2011/08/09 11:16 | Trackback From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다른 SNS 보다 한참 늦게 시작한 구글 플러스(Google+) 과연 다른 SNS를 능가하는 매력이 있을까요?SNS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페이스북, 트위터, 텀블러, 미투데이, 싸이월드, 요즘 등..아마 알지도 못한 사이에 사라진 서비스도 많을 거에요.구글 플러스(Google+)는 한참 늦게 SNS를 시작하는 편입니다.그동안 경쟁에서 ...
아래의 글은 '진실을 찾는 사람들' http://www.truth-finders.com 홈페이지에서 퍼온 글입니다. 2011년 6월12일, 14일 두 차례에 걸쳐'적연'님이 자신의 사연이라며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글입니다. 회원제 홈페이지인 관계로 외부에 공개하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이곳에 퍼옵니다.
------------------------------------------------------------------ 원제목: '귀한 인연'
※경고: 정치적 인물이 등장합니다.
고인(故人)이 되신 분입니다. 정치적 논쟁을 원치 않습니다. 여기서 정치적 논쟁을 하고자 시도하시는 분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분을 좋아하시면 그분을 그리며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그분을 싫어하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거나 그냥 이 사람한테는 이런 일도 있었구나하고 읽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몇 년 동안 가슴 속에 묻어둔 제가 겪은 실화임을 밝힙니다.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스타트~
조선시대때 어진 임금은 민생을 살피려 암행을 나갔다는것을 알고들 계실겁니다. 이와 비슷한 일을 제가 겪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저에게 아버지나 다름없는 사장님과 PC방을 같이 운영할때였습니다.
어느날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그 소식은 바로 교육청에 고발을 당했기때문인데 사유는 초등학교 담벼락부터 저희 가게입구까지 200미터안에 들었기때문에 이전을 하라는것이였습니다.
초등학교와 저희 가게 사이에는 왕복8차선도로가 있고 저희가게는 주간엔 17세 이상부터 출입이 가능했기때문에 초등학교때문에 이전을
해야한다는것때문에 억울한 점이 있었습니다. 정화구역에 대한 법이 생기기전부터 오랫동안 PC방 자리였고 권리금을 주고 인수를 해서
장사를 하던 중에 고발을 당한것입니다.
사장님과 머리를 맛대고 오랜 시간을 고민을 했습니다. 방법이 없을까 여기저기 자문을 구해보고 버티느냐 아니면 이전을 하느냐
컴퓨터 업그레이드때문에 상당한 지출을 했고 권리금등등 투자금액의 본전
30%도 못뽑았기때문에 괴로워 하시는 사장님을 눈뜨고 보기 미안했습니다. 월급도 사장님보다 제가 더 많이 가져갔기때문에 죄를 지은 마음이였고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해결을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2006년~2007년경
어느날 사장님이 퇴근하시기 전에 술한잔 해야겠다고 해서 소주를 사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취기가 오르고 사장님은 퇴근하셨습니다.
근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취하지 않았지만 인터넷에서 관련법을 찾아보다가
흘러흘러 청와대홈페이지까지 들어와 버렸습니다.
억울한 마음이 들어 잡초라도 잡는 심정으로 청와대 신문고에 넋두리를 남겨버렸습니다. 그 수많은 글들 가운데 내 글은 그냥 묻히겠지...
몇일 후 오전에 가게 전화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XXX씨 맞으십니까?'
'예'
'VIP께서 방문하실겁니다.'
'예? 단골손님이세요? 몇분이세요?' (러시아워시간에 전화로 자리예약하는 손님이 몇분 계셨기때문에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요 우리나라 큰어른께서 방문하실껍니다.'
순간 머리속을 스치듯 생각이 났습니다. 몇일전에 올렸던 글!
순간 멍해질려고 할때쯤 한 남자가 가게로 들어옵니다.
신분증을 보이시니 어디 소속 형사반장님이였습니다. 가게 내부를 둘러보시고 나가십니다. 잠시후 두사람이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한분은 정장차림이였고 한분은 남방에 면바지차림이였습니다.
남방에 면바지 차림을 한 남자가 밀집모자를 벗는 모습을 보고 전 얼음이 되었습니다. 내 앞에 있는 분이 대통령이시라니!
바로 노무현대통령이셨습니다. 정말 심장이 멎어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대통령께서 카운터에 있는 카드한장을 들고 자리를 향해 가실때
저도 모르게 '각하! 커피한잔 드시겠습니까?‘ 라는 말을 했습니다.
옆에 정장차림을 하고 계신분이 저에게 '각하라니요? 대통령님이라 불러야지요. 참여정부에서 그런말을 쓰는게 아닙니다. 당신 학력이 어떻게 되세요?' 라고 묻자
저는 당당하게 '고졸입니다. 제가 배울때 국어선생님께 대통령이 맞는 표현이고 대통령님은 틀린표현이라고 배웠습니다.'(대통령이라는 말과 의미자체가 극존칭이라 님을 붙이는것은 잘못된 표현이라 각하라고 부른것입니다.)
그러자 컴퓨터 자리를 향해 가시는 대통령께서 '저 얘가 맞아. 정치가 많은것을 변화시켰어. 하시며 '커피 한잔 주게'
그 말씀을 듣고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드리려 가는데 정장차림의 남자가
'어떤 분이신데 이런걸 드릴려고 합니까' 하셔서 커피는 내가 마시고
쇼케이스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를 드려야지 생각을 하고 방향을 트는데
대통령께서 커피를 마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커피를 가져다 드렸더니 한모금 마시시면서 '커피 참 맛있네'
라고 하시는겁니다. 형사반장님도 커피 한잔 달라고 하셔서 드리고
정장차림을 하고 계신분과 형사반장님께서 가게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전 카운터에 앉아서 저 멀리 앉아계시는 대통령을 바라보며 긴장을 잔뜩 한채 '난 이제 큰일 났다 ㅠㅠ. 라는 생각뿐이였습니다.
대통령께서 모게임사의 장기를 두셨습니다. 장기를 두는 상대는 자신이 대통령을 상대하고 있다는것을 알까? 머리속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왜 이렇게 시간이 느리게 가나 어떻하지 어떻하지 망설이는 동안 벌써 시간이 한시간이 다되어 갔던것입니다. 대통령께서 자리에 일어나셔서 카운터를 향해 걸어오십니다.
가슴이 쿵쾅 쿵쾅~ 군대에서 완전군장에 박격포까지 메고 행군할때 숨이 턱까지 찼을때도 이렇게 심장이 뛴적이 없었는데.....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부드러운 미소 절대 잊을수 없을것입니다.
PC방카드와 천원짜리 한장을 건네며(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보관할껄 금고에 넣어뒀다가 깜빡하고 그냥 은행에 입금 시켜버렸습니다)
요즘 경기(景氣)가 어떠하냐고 물으십니다.
그래서 전 '장사가 예전 보다 못합니다. 예전엔 오전에도 손님이 많이 오셨는데 요즘은 힘이듭니다.'
그러자 대통령께서 '자리가 좋은데 인테리어 새로하면 장사가 잘될것같은데'라고 하셔서
전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한지 얼마 안되서 여유가 없습니다.' 대답을 했고
대통령께서 교장의 고유권한이기때문에 대통령이라할지라도 월권행위를 할수 없다며 힘내라 격려하시면서 오랫만에 여유있게 커피한잔을 하셨다고
말씀을 하시고 가게밖으로 나가셨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약간 후에
정장차림하신분과 형사반장님이 가게로 들어오시더니
정장차림하신분이 어떤 대화를 나눴냐면 물으시고 대통령 동선은 국가기밀이라 방문하셨다고 누구에게든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시면서 나가셨고
형사반장님이 저때문에 생전 처음으로 대통령을 뵈었다고 말씀하시고 가게를 나가셨습니다.
대통령께서 커피를 잘 마셨다고 말을 들었을때 정말 힘이 났습니다.
제가 즐겨마시는 커피를 대통령께서도 드셨다니...
그리고 다음날 누군가 가게문을 노크를 하고 들어오지를 않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문을 열어보니 어떤 여성과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남성이 서있는겁니다. 그 여성이 저에게 인터뷰 좀 하자고 마이크를 들이대길래 저는
거절을 했습니다. 끈질기게 요구를 하자 저는 영업방해가 된다며 화를 내면서 문전박대를 했습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하던 방송을 타고 나가면 대통령께 누가 될것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었기때문입니다.
그럼 짧게 하겠다고 요구를 해서 계속 문앞에 버티면 손님이 안아실것 같아 하는수 없이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저는 "국민을 위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짧게 대답을 하고 보냈습니다.
어느날 단골손님이 ‘너 TV에 나오더라’
몇일후 교장선생님께서 가게를 찾아오셨습니다. 저희 사장님께서 뵐려고 찾아갔지만 만나주지도 않았던 분이 가게로 오신것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 대통령 전화를 받으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께서 유해성을 따져볼때 물러설수 없다고 하시곤 가셨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청렴하시고 진정으로 학교교육을 위해 헌신하신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불순한 태도를 보일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날인가 몇일후인가 한 신사께서 (기억이 잘안남) 가게에 오셔서
컴퓨터를 사용하시고 계산을 하시면서 운전면허가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없다고 말을 하니 '운전면허는 따면 되고' 라고 하십니다.
컴퓨터는 어느정도 하느냐는 물음에 컴퓨터 조립은 눈감꼬도 할수있고 어느 분야든 아주 기본은 할수 있다. 손님이 이용하는 컴퓨터는 언제든 문제를 일으키기때문에 해결하지 못하면 장사를 못한다라고 대답합니다.
뜬금없이 청와대에서 일해볼 생각없느냐라는 질문에 저는 청와대면
대한민국에서 원하는 인재를 뽑을수 있텐데 겨우 나같은 사람을
쓸려고 하냐 나는 우리 사장님을 배신할 수 없다하며 거절을 했습니다.
또 뜬금없이 본가가 어디냐고 물어보셔서 경주이씨 백사공파라고 하니
그 신사께서 삼고초려라도 해야할 상황이네 하며 가게를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도 오셔서 거절하고 다음날도 거절을 했습니다.
진짜 세번 찾아오실지 몰랐습니다.
그분이 마지막에 하신말씀이 '피는 물보다 진하다 결국은 이쪽으로 돌아스게 될것이다'
거절이유는 이렇습니다. 사장님하고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나 혼자 잘살겠다고 약속을 저버리기 싫었습니다. 도둑질과 배신은 처음에 하기가 어렵지 한번하고 나면 유혹과 회유가 다가왔을때 어렵지 않게 하게될까봐 내자신이 두려웠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사장님과 이야기끝에 다른 업종을 찾아보자며 폐업을 결정하게 되고 얼마후 결국 폐업신고를 하고 가게문을 닫게됩니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흘러 대통령께서 퇴임을 하시는 날이 왔습니다.
텔레비젼 방송을 통해 모습을 보니 대통령께선 미련이 가득한 얼굴로 보였습니다. 국민을 위해 할일이 많은데 중도하차하는 느낌이랄까요?
고향으로 내려가신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대통령께서 큰 소리로 "야~ 기분좋다" 하신말씀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한참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XXXX세상 사이트를 알게 되어 둘러보다가
쌀20KG를 구입하게 됩니다. 다음날인가 전화가 왔습니다.
'쌀 주문하셨죠? 4층인가요? 많이 높네요 대통령님 힘드시게 왜 주문을 하세요'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저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방금 올라가셨어요'
저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한편은 영광스러웠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직접 쌀을 어깨에 메시고 4층까지 올라오신겁니다.
현관입구에서 쌀을 내려놓으시고는 저를 알아보시는겁니다.
물을 달라고 하셔서 컵을 한번 더 닦아서 냉장고에 생수를 꺼내 따라드렸습니다. 운전기사도 물을 줘야겠다고 하셔서 생수박스에서 생수한병을 꺼내드렸는데 미지근한것같아 냉장고에 꺼내 따라드렸던 생수까지 드렸습니다.
전대통령께서 가시고 나서 부모님 심부름때문에 은행에 가길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담배를 사려고 집근처 슈퍼에 들렸더니 주인아줌마께서 전대통령께서 오셔서 담배를 사가셨다면 싱글벙글하셨습니다.
아무튼 그날은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인연이 되어버렸지만 다음 생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5월이 지났는데도 계속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훔첬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치적 논쟁은 피해 주시는게 고인(故人)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될시 운영자님은 과감하게 삭제 부탁드립니다.
------------- 이어서 두 번째 이야기 ---------
'픽션이다, 소설을 쓰네, 거짓말이다 기타등등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고인을 대상으로 거짓말을 할 생각도 없고 전 제가 겪은 사실만을 썼을뿐이고 믿어달라는 말은 안했습니다.
슬픔때문에 그냥 끝내려다가 시작한 김에 마무리를 짖자 생각이 들어 이어나갑니다.
마지막부분 이어서 하겠습니다.
슈퍼에서 담배를 한갑 사가지고 은행으로 향해 갑니다.
은행에 가는길이였는데 현 새마을금고 옆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계셨고 그옆에 1톤 트럭이 보였고 트럭 짐칸 위에 앉아계신 기사분이 보였습니다.
지나가는 길이라 고개숙여 인사를 드렸더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어디가는 길인가?' 물으셔서
'은행에 부모님 심부름가는길입니다.' 대답을 했고
트럭 위에 앉아계신 기사분이 생수병을 들어보이며 '물 잘마셨어요'
라고 인사를 하셨습니다.
쌀이 아직 남아 이왕 이곳까지 온김에 다 팔고 가실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점심이 다되어가는 오전이였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동네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서 다팔아드리고 싶지만 학교나 직장, 맞벌이 때문에 빈집들뿐이라 어쩔도리가 없었습니다.
제가 손으로 한방향을 가리키며 '이쪽보다 저쪽이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는 '그쪽엔 상가와 상인이 많지 않은가 피해주고 싶지않아'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손으로 가리킨곳은 평지에서 왕복2차선 도로가 언덕으로 이어진 시장이었고 유동인구가 많아 그쪽으로 가시라고 한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발길을 돌려 은행을 향해 걸어갑니다.
은행에 도착을 해서 용무를 보고 왔던길을 다시 걸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그곳에 계신겁니다. 그래서 제가 다가가 '점심식사 하셨습니까?'
라고 물었고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마침 출출하던참이네'라고 하셔서
'제가 대접하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앞장을 섭니다.
술을 얼큰하게 마시고 안들려주면 서운한 국밥집이 있었습니다.
누추하지만 맛있는 집으로 모셔야지 생각을 하고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수 있을만한 골목에 자리한 국밥집을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들어서고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들어오시자 아주머니께서 화들짝 놀라 언니~ 언니를 부르시면서 옆가게에서 아주머니 두분을 모셔 옵니다.
아주머니들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자리에 앉으시고 그옆에 기사님이 앉으시고
마주보는 자리에 제가 앉아 국밥 두그릇을 주문합니다.
쇼핑몰 공부때문에 밤을 샜던터라 입맛도 없었고 나오기전에 과자류 간식을 먹고 나온거였습니다.
소주 한병을 따서 한잔 따라드리고 저도 한잔을 받았습니다.
한잔씩 마신다음 여러가지 질문을 하셔서 대답해 드렸지만 전 질문을
감히 하질 못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제가 노무현 전대통령께 무례를 범하게 됩니다. 술을 석잔쯤 마셨을때 고개를 숙인채 졸아버린겁니다.
밤을 샜던탓에 취기가 약간 오르자 노곤함을 이기지 못한것도 있고
긴강을 유지했지만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긴강이 풀어져버린것이였습니다.
기사분이 깨우셔서 눈떠보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안보이시는겁니다.
깜짝놀라서 다급하게 아주머니한테 '여기 얼마예요?' 물었고
아주머니와 기사분이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계산을 하셨다고 하길래
기사분과 가게를 나와서 기사분에게 지불하신돈 드리겠다니
혼난다며 못받으시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무현 전대통령 뒤를 빠른 걸음으로 따라가서 약간 크게 서운한 목소리로
'제가 대접한다고 했는게 계산하시면 어떻하십니까'
마음만 받겠다고 하셔서 제가 물러설 기미를 안보이자 돈을 받으시고
잔돈을 거슬러 받았습니다.
주머니속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핸드폰카메라로 사진을 같이 찍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었습니다. 거절을 안하셨을텐데...
그리고 '건강하십시오'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날 인연이 닿아 또 다시 만나게 되면 더 좋은 시간이 되도록 해야지 다짐을 했습니다.
그 다짐을 이행할 수 없어 슬프기만 합니다.
예전 부터 진찾사에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바보같이 눈물을 여러번 흘리게 되네요.
그분에 대해 처음 알게된것은 2002년 겨울쯤이였을까요?
월드컵이 열리던 해였는데 G.O.P라서 월드컵도 녹화방송으로 보면서
열광하고 라디오로 들려오는 대한민국 승리소식에 환호성을 질렀던...
시간이 흐르고 그해 여름쯤 병장을 달고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대선이 다가오던 때였고 어느날 침상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데
친하게 지내는 본부중대 아저씨가 주먹만한 돼지저금통을 들고 와선
정겹고 구수한 사투리로 '노무현후보 정치후원금 모금하는데 조금이라도 넣줘'라는 말을 하자 후임인 이X호상병과 김X준일병이 천원씩 꺼내
본부중대 아저씨가 손에 들고있는 돼지 저금통에 넣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정치인이 거기서 거기지 돈아깝게 왜버리냐?'
라고 했고 '노무현이? 처음 듣는데?'
그러자 본부중대아저씨가 '노무현이라고 들어봤나? 바보 노무현 모르나? 존경해도 부족할게 없는 분인데'
저한테 돼지저금통을 내밀며 ' 조금만 넣줘'
저는 '과자 사먹을돈도 없는데'하며 인정상 천원을 돼지저금통에 넣게 됩니다. 그리고 대선이 다가왔습니다.
성인이 되어 처음하는 대통령 선거라 다른 후보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한번 믿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투표를 했었는데
세월이 흘러 만남까지 연결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군요. 짧막하게 쓴다고 했는데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윗글은 '진실을 찾는 사람들' http://www.truth-finders.com홈페이지에서 퍼온 글입니다. 2011년 6월12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적연'님이 자신의 사연이라며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글입니다. 회원제 홈페이지인 관계로 외부에 공개하기 위해 저자의 허락을 받고 이곳에 퍼옵니다.
적연님의 블로그에 글속에서 언급한 장소들의 사진이 있네요. http://blog.naver.com/sadlme/50113651237
엘고어의 다큐는.. 국소적 입지를 위한 환경투쟁이죠.. 적어도 구라는 치지 않았으니까.. 엘고어 말대로 해서 나쁠건 없거든요.. 겁 집어먹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 온난화로 지구가 멸망할 일은 죽어도 없겠지만 인류는 멸망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런 류의 다큐는.. 참.. 유태계자본가들의 속셈이 빤히 보이는 졸작입니다. 지구멸망 절대 안하니까 쫄지말고 아프리카 사람들좀 살게끔 시위 작작해라. 이게 요진데요.. 도대체 이걸 말이라고 하는지 ㅋㅋ 정말 교묘하고 사악하게 만들었네요.. 온난화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엄청난 사안들은 가볍게 넘어가주시고 ㅋㅋ 환경운동 싸악 멈추고 모든 규제를 풀면.. 그 혜택이 퍽이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아가겠네요 ㅋㅋ 여태 파디낀건 다 어디다 썼대~~~? ㅋㅋ
먼
저 명박도에는 높이 솟아 있는 두 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이 봉우리는 각각 '줄파산'과 '줄도산'으로 명박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식수가 필요하게 마련인데, 명박도의 두 봉우리에서는 각각 마르지 않는 식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두 식수의 이름은 각각 '어청수'와 '한승수'인데, 주로 '어청수'가 인기가 좋고 '한승수'는 있는 지 없는 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청수'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어청수'가 나오는 발원지 주변에는 음식점과 술집도 눈에 뜨입니다.
여름에
워낙에 시원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폿집인 '물대포'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명박도에는 물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 물의 이름은 '강만수'인데, 워낙에 수질이 나빠서 사람은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 물이 마셔도 문제가 없다면서 끼고 살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이 물에서 물고기가 살고 있다면서 이 물고기를
잡아서 뜬 회인 '소망교회'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강만수'를 잘도 마시고 사는 이 종족은 'F족'이라고 부르는데, 늘
자신을 일컬어 'I am F'라고 부르는 버릇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이 종족이 세력을 넓히고 있어서 명박도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F족'은 최근 들어서 신형총탄인 '경제파탄'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서 더욱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F족'에게는 또다른 별명이 있는데 키가 아주 작고 장난을 좋아하는 개구쟁이라서 '개구쟁이 스와프'라고도 부릅니다.
하
지만 전설에 따르면 명박도에는 이런 물보다 훨씬 질이 좋은 물이 흐르는 강인 '주가 3천'이라는 강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저 말로만 존재할 뿐, 정말 '주가 3천'이 있는지는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역사학계에서는 아무래도 뻥인 것 같다는 쪽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일설에는 수질이 영 나빠서 물고기도 살지 않는 강인 '비핵개방 3천'하고 헷갈리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습니다.
한편 명박도에는 천연자원도 상당히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금의 일종인 '쌀직불금'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 보물찾기 열풍을 불러 일으키면서 공무원이고 부자들이고 마지막 한 알까지 모조리 쓸어가 버렸다고 할 정도로
값비싼 귀금속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옥의 일종인 '전여옥'도 있는데 이상하게도 이 '전여옥'으로 구슬을 만들어서 은쟁반에 굴려
보면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는 커녕 육식동물 풀 뜯어먹는 듣기 싫은 소리만 나서 별 인기가 없습니다.
명박도의 농업
명
박도에는 '유인촌'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은 명마의 주산지로 유명해서 특산물인 '찍지마'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보통 말들은 '이랴' 하고 외쳐야 뛰지만 이 '찍지마'는 '씨바'라고 외쳐야 성질이 뻗쳐서 뛰는 특이한 습성으로도
유명합니다.
명박도에서는 목축업이 발달해서 고품질의 달걀이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알이 큼직큼직하기로
소문난 '취업대란'이 요즘 들어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양봉업도 상당히 발달해서 명박도의 자랑거리인 '재벌'이
만들어내는 꿀은 주요 특산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재벌'은 조금 독특한 식습관이 있습니다. 평소에서는 꽃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꿀을 채집하지만 꽃이 시들어서 상황이 나쁠 때에는 물고기도 즐겨 먹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벌'이 좋아하는 물고기는 '휠체어'로서 '재벌'들이 '휠체어' 위에 올라타서 살점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명박도의 식생활
명
박도에서 유명한 요리라고 하면 후라이드 치킨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명박도 명물 'BBK'는 상당히 높은 인기를 누려서
왕족들도 즐겼고, 심지어는 자신이 명박도에 'BBK' 체인점을 차렸다고 주장하는 왕족도 있었습니다만 뭐가 틀어졌는지 왕족의
미움을 받아서 결국 최근 문을 닫았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습니다.
또한 명박도에서 한때 인기가 높았던 빙과였던 하드 '미네르바'
역시도 명박도 왕족의 미움을 받는 바람에 판매 금지되었습니다. 당시 판매 금지 이유로 든 것은 '정부가 미네르바 가격 인상을
지시하는 공문을 보냈는데 실제로는 요청만 했지 공문을 보내지 않았다는' 조금 석연치 않은 내용이어서 많은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명박도의 역사
명
박도의 역사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 고고학자들에 의해 금속 도구를 사용하기 이전 돌을 이용한 도구를
만들어 쓰던 '김석기'시대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명박도의 야트막한 산인 '용산'에서는 이 '김석기'시대의 여러
가지 도구들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대형 컨테이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로 '김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연구하기
위해 고고학으로 유명한 대학인 '경찰특공대'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비슷한 시대에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운 '명박산성'이라는 성 유적이 발굴되어서 역사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물론 명박도의 각종 역사를
기록한 역사책이나 소설도 전해져 내려 옵니다. 특히 중국의 '삼국지'에 필적한다는 '어륀지'는 명박도 최고의 역사 소설로 그
이름을 드높이고 있으며 먼 옛날 동이족의 상고사까지 다루고 있는 역사책인 '한단고기'를 능가한다는 '미국쇠고기'도 역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명박도의 문화
명
박도는 상당한 수준의 문화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먼저 명박도 사람들이 널리 믿고 있던 종교에 대해서 많은 학자들은 기독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만 놀랍게도 명박도의 종교는 불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명박도의 불교를 중흥시켰던 주역에 대한 전설이
최근 밝혀졌는데, 그는 스스로 '스님'이라는 존칭을 거부하고 '중'이라는 이름을 쓰기를 자청했던 고승 '최시중'이었다고 합니다.
'최시중'은 특히 음악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 명박도의 고유한 음악 장르인 '방송장악'을 제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말하기가 좀 거시기합니다만 생식기 주변의 털을 필요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명박도에서는
'방송장악 음모'라는 악기가 발굴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록 '방송장악'이 명박도의 전통
음악이긴 하지만 역시 젊은층에게는 락 음악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명박도에서 유행하고 있는 락 음악인
'주가폭락'은 폭발적인 반향을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명박도의 젊은이들은 인기 차종인 '사이드카' 안에다가 '주가폭락'을
엄청나게 큰 볼륨으로 틀어대면서 과속 질주를 하는 게 유행이라서 이러한 고성방가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명박도는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의 섬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명박도에 대한 더 많은 사실들이 밝혀질 것이라 믿으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연구를 바랍니다.
2. Mars (화성):태양계에서 4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즉 지구궤도의 바로 바깥쪽을 돌고 있는 행성을 말한다.
3. Venus (금성):태양계 내에서 태양으로부터 두 번째에 위치한 행성.
4. Earth (지구):태양계의 행성 중 하나로 인류가 살고 있는 천체를 말한다. 태양으로부터 세번째 궤도를 돌며,
달을 위성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엷은 대기층으로 둘러싸여 있고, 특유한 지구자기를 가지고 있다.
5. Neptune (해왕성): 태양계의 8번째 행성.
6. Uranus (천왕성): 태양계에 속하는 7번째 행성으로 망원경으로 발견해낸 최초의 행성.
(수성에서 토성까지는 오래전부터 그 존재가 알려져 있었다고 함.)
7. Jupoter(목성):태양계 내에 있는 행성 중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행성의 순서 중 5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8. Saturn(토성): 태양계에 속하는 6번째 행성.(목성이 더큰데 동영상에서 토성이 목성뒤에 나온 이유는 잘 모름.)
태양계의 Boss : Sun(태양) 태양계(太陽系)의 중심에 자리하여 지구를 비롯한 8개 행성(行星), 위성(衛星)·혜성(彗星)·유성물질(流星物質) 등의 운동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지배하고 있는 항성(恒星).
1. Sirius:큰개자리 α성의 고유명으로 한국과 중국에서는 천랑성이라고 부른다.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고 시리우스의 동반성이 고밀도의 물질로 이루어진 백색왜성이다. 이러한 백색왜성은 반지름이 작고 질량이 커서 표면중력은 어마어마하게 크다.
2. Vega:거문고자리 α의 고유명으로 밤하늘에서 4번째로 밝은 별이다. 지름은 태양의 약 3배이며 청백색으로 매우 밝게 빛난다. 동양에서는 직녀성이라고 부른다.
(직녀성! 베가)
3. Pollux: 쌍둥이자리 β의 고유명이다. 대략적인 위치는 적경(赤經) 7h 42m, 적위(赤緯) +28°9'이다. 안시(眼視)등급 1.2등, 스펙트럼형 Ko의 적황색 거성(巨星)이며, 표면온도는 약 4,000℃, 거리는 35광년이다. 매초 약 3km의 속도로 태양계에서 멀어지고 있다. 쌍둥이자리 α인 카스토르와 더불어 그리스신화의 쌍둥이의 형상을 이룬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카스토르와 폴룩스를 합쳐서 북하(北河)라 부른다.
4. Arcturus:목자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로 북두칠성의 꼬리에서 중천을 향하여 연장해 나가면 볼 수 있는 밝은 오렌지 색의 별이다. 실시등급은 -0.04, 절대등급은 0.2이며 지구로부터 약 34광년 떨어져 있다.
5. Ardebaran:황소자리의 α별로 붉은색을 띠는 1.1등성이다. 스펙트럼형은 K5인 거성이며 초겨울의 밤하늘에 나타난다.
6. Rigel:오리온자리 β의 고유명인데, '거인의 왼쪽다리'란 뜻이다. 적경 5h 12.1, 적위 8˚ 15'에 위치하였고, 안시등급 0.06등, 거리 약 600광년, 분광형 B8la의 푸른색 초거성이다. 유효온도는 약 10,000℃이며 방대한 대기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7. Deneb: 여름철 별자리인 백조자리의 꼬리에 위치한 α성이며, 새의 꼬리란 뜻이다. 희색의 밝은 별로 표면온도가 약 9,100℃이고 1500광년 떨어져 위치해 있다.
8. Pistol Star: 이 거대한 별은 태양이 방출해내는 에너지의 1,000만 배에 달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낸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육안 관측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Pistol Star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별은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지상 주재의 망원경을 이용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일본의 천문학자들에 의하여 1990년대 초에 최초로 관측되었다. Pistol Star가 지구로부터 약 25,000 광년 정도 떨어져 있어 은하수의 가운데쯤에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별들간의 먼지들이 이 별이 뿜어내는 빛의 대부분을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육안으로 이 별을 관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별의 반경의 추측치는 구천 삼백만 광년에서 1억 사천만 마일이라고 한다. 태양의 반경은 430,000마일이고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구천 삼백만 마일에 해당한다. 천문학자들은 Pistol Star가 백만년에서 3백만년 전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당시 태양의 무게보다 200배는 더 무거웠을 것이라고 한다.
9. Betelguese: 대략적인 위치는 적경(赤經) 5h 55.2m, 적위 7 ° 24.5′으로, 오리온자리 사변형의 좌상(左上) 꼭지점에 있다. 분광형 M2의 적색 초거성이며, 약 2,000일을 주기로 반규칙적인 변광을 한다. 거리 약 310광년이고, 밝기는 극대광도일 때 0.4등, 극소광도일 때 0.9등이다. 별들은 그 거리가 너무 멀어서 점으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베텔기우스만은 워낙 커서 마이컬슨간섭계로 실제 지름을 측정할 수 있는 많지 않은 별 가운데 하나이다. 그 반지름은 태양의 800배 정도이고, 질량은 태양의 20배 정도이다.
10. Antares: 약자 α Sco. 항상 짙은 적색을 띠고 분광형은 M1형의 초거성(超巨星)이다. 주기는 약 1700일이며, 반(半)규칙적으로 스스로 변광하는 변광성이다. 밝을 때는 0.9등, 가장 어두울 때는 1.8등이며, 정확한 위치는 적경(赤經) 16 h29 m, 적위(赤緯)는 -26°25', 지구에서의 거리는약 330광년이다. 7월 중순에는 오후 9시경에 남중한다. 중국에서는 이 별을 대화(大火) 또는 불에 비유하며, 같은 전갈자리의 τ별 ·σ별 등과 함께 이십팔수(二十八宿)의 심수(心宿)를 이룬다.
11. VV Cephei: 현재까지 발견된 항성중 가장 크며 지구에서 8140광년 떨어져 있다.(케페우스 별자리에 위치함.) 지름은 태양의 1900배이고 부피는 3600000배에 달한다. 죽음을 눈 앞에 둔 초거성이라서 표먼온도는 태양보다 낮지만 워낙 크다보니 태양보다 300000배 이상 밝게 빛나며, 이 항성을 지금의 태양의 위치에 놓는다면 토성의 궤도까지 간다고 한다. 이별이 행여 오늘 운명을 다하였더라도 우리는 이 사실을 8140년 후에 알게 된다... 수명이 다하면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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